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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규제에도 멈추지 않는 수요자의 열망, 그 중심엔 ‘줍줍’ 무순위 청약이 있다!”

    부동산 시장과 수요의 힘 – ‘줍줍’ 열풍 집중 분석


    1. 부동산은 정책·규제 영향 받지만, 결국 수요가 움직인다

    부동산시장은 정부의 정책·규제로 단기적 방향이 바뀌지만, 궁극적 가격 결정은 수요와 공급이 만들어내는 시장경제 원리로 귀결됩니다.
    아담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처럼, 각자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거래가 모여 가격 질서를 형성하고 시장 가치를 구축하죠.

    한경닷컴이 호갱노노와 협업해 매주 수요일 선보이는 ‘주간이집’ 시리즈는 바로 이런 수요 측 ‘인기 단지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실제 수요자가 많이 찾는 단지를 파악함으로써, 현재 시장 흐름미래 수익형 투자 기회를 읽어낼 수 있습니다.


    2. ‘줍줍’ 열풍: 무순위 청약이 뭐길래?

     

    ‘줍줍’은 ‘줍는다’는 국내 신조어로, 계약 포기·부적격 등 잔여분에 접근하는 무순위 청약을 뜻합니다.
    불과 몇 가구지만, 예정 분양가보다 훨씬 낮은 역대급 수익률 덕분에 매번 폭발적 관심을 끕니다.

    이번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경우:

    • 규모: 총 1만 2032가구, 2024년 11월 입주 완료
    • 2분기 호갱노노 방문 1위: 13만 5670명 조회 분양가: 2022년 공급가 기준
      • 39㎡ ₩6944만, 59㎡ ₩1.0519억, 84㎡ ₩1.236~1.293억 

     

    3. 시세 차익 최대 15억? 기회인가, 부담인가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올림픽파크포레온 84㎡는 28억5000만~28억8000만 원 거래 

    • 분양가 12.3억 기준:
      시세 차익 = ~16억 원!
    • 실입주권 기준 최대 15억 원 차익 기대 

    이처럼 10억 원대 시세차익 예측으로 인해 수십만 명의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고됩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약 30만 명 신청 예상” 며,
    다만 대출 규제에 따라 보수적 예측이라 설명했습니다.

     

    4. 늘어난 진입 장벽: 6·27 대책과 대출 규제

    하지만 ‘줍줍’의 벽은 높습니다.

    • 6월 2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 6억 원으로 제한 
    • 미등기 상태라 잔금대출, 전세대출 불가 
    • 따라서 예비 당첨자에겐 최소 6억~7억 원의 현금 동원 필요

    “현금부자만 도전할 수 있는 구조”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5. 청약 자격과 일정은?

    • 자격: 서울시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만 가능
      (청약통장 가입 여부 불문 / 외국인 제외 / 기존 당첨자·부적격자 불가)
    • 청약 일정:
      • 접수: 7월 10~11일
      • 발표: 15일
      • 계약: 21일 (계약금 10%, 잔금은 90%, 거주의무 2년 유지)

    계약금 10% 후, 잔금은 10월 21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6. ‘줍줍’ 인기 = 수요의 힘 증명

    지난해 1분기 15만5884명, 2분기 13만5670명 조회 
    이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가격 경쟁력 있는 단지를 찾아 움직인다는 증거입니다.
    김은선 직방랩장은 “가격 강세 → 주변으로 수요 확산 → 3분기 수요 양상·선호도 재편 전망”이라 분석합니다 

      •  

    7. 결론 및 전망: 수요가 형성하면 정책도 힘 못 쓴다

    • 정부 규제로 진입이 더 어려워졌지만, 수요(K‑pop급 관심)는 여전히 폭발적
    • 정책이 일시적으로 수요 양상 바꿀 수 있지만, 수요를 막지는 못함
    •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은 지금도 강동구 둔촌동에서 작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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