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창고형 약국, 마트처럼 쇼핑하는 약국의 등장

     

     

    1. 창고형 약국이란?

    • 대형마트 스타일의 개방형 셀프쇼핑 구조
      • 약 430㎡(약 130평) 규모에 진통제, 해열제,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약품 등 2,500종 이상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대량 진열 
      • 고객은 카트나 장바구니를 끌고 직접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음 .
    • 약사는 매장 곳곳에서 자유롭게 상담하며, 카운터에서 최종 복약지도 제공 .

     

    2. 운영 방식의 특징

    1. 넓은 창고형 공간
      대형마트처럼 선반 진열·카트 셀프쇼핑·정찰제 운영 
    2. 대량매입, 저렴한 판매가
      사입가 절감 구조로 일반 약국 대비 1,000~2,500원 저렴 
    3. 약사 상주 상담 시스템
      ‘카트 쇼핑 + 전문 복약지도’ 병행 운영
    4. 편의 중심 설계
      • 소비자가 직접 가격·효능 비교 가능
      • 스마트폰 검색도 활용 가능 

    3. 찬반 논란 요약

    ✅ 찬성 의견

    • 소비자 선택권 확대: 가격·규격 비교 선택 가능 .
    • 합리적 가격 제공: 일반 약국보다 저렴한 가격, 셀프쇼핑 형태로 편리성 증대 
    • 복약지도 병행: 약사는 매대 인근에서 간단 상담 가능
    • 글로벌 사례와 유사: 미국 CVS, 일본 마쓰모토 키요시 같은 드러그스토어 모델과 유사 구조 

    ❌ 반대 의견

    • 약사 전문성·공공성 약화 우려
      약사는 단순 판매인이 아닌 건강 전문가라는 본질 훼손 가능 
    • 약물 오남용 위험 증가
      약을 ‘쟁여 놓는’ 형태를 조장해 무분별한 복용 유발 가능 
    • 소규모 약국 생존 위협
      대형 자본 진입으로 지역 약국의 경쟁력 및 생존권 위협 
    • 법적·윤리적 논란 지속
      약사회는 약사법의 취지를 훼손한 편법 운영이라며 강력 반발 및 법적 대응 준비 .

    4. 현황 & 향후 전망

    • 2025년 6월 성남 고등동에 첫 매장 개설, 이후 확대 움직임 있으며 보건소 및 약사회 검토 대상 .
    • 보건복지부는 위법은 아니라고 판단, 다만 민원 대응 및 추가 점검 예정 .
    • 약사회는 전문성 보장과 공공 약국 기능 유지를 위해 입법 개선 및 대응 체계를 추진 중 

    5. 창고형 약국, 이렇게 활용하세요

    • 가벼운 증상·건기식이나 반려동물 약 구입 시 합리적 가격과 편리한 환경 이점 
    • 전문 처방의약품은 취급 불가하므로 병원 처방약은 기존 약국 이용 필요
    • 약사와 직접 복약 상담이 필요할 땐, 상담 공간 및 주문 방식 점검하고 활용해야 안전함.

    ✅ 요약 정리

    • 합리적 가격 + 자율 쇼핑 + 약사 상담 병행하는 새로운 약국 유형
    • 소비자 입장: 편리함과 선택권 확대
    • 약사회·전문가·소규모 약국: 공공성과 안전성 손상 우려
    • 정부는 현 시점 위법성 없다 판단, 그러나 추가 점검 중

    이제 선택은 개인 건강관리 목적과 상황에 따라!
    창고형 약국이 “경제성과 편의, 전문가 상담”의 균형을 잘 맞춰나갈 수 있을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