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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어김없이 붐비는 정류장과 버스 안에서 서서 가는 고통이 반복되시죠? 그런 고민을 해결해줄 제도가 바로 **“광역버스 좌석예약제”**입니다. 이 제도는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줄 서는 불편 없이 지정된 시간에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서비스입니다.
광역버스 좌석예약제란?
광역버스를 사전 예약해 대기 없이 탑승하는 제도입니다. 예약 절차는 간단합니다:
- 모바일 앱(예: MiRi 또는 DIGI LOCA) 설치
- 회원가입 및 교통카드 등록
- 예치금(2,800원 이상) 충전
- 노선·시간 선택 후 좌석 예약
탑승 시에는 등록한 교통카드를 '태깅'하면 예치금이 반환되고, 버스 요금은 일반 요금과 동일하며 환승할인 적용도 됩니다.
예약 기간과 위약금 기준
- 예약 가능 기간: 운행 7일 전 오전 10시부터 출발 1시간 전까지
- 위약금 기준:
| 탑승 2일 전 | 없음 | 없음 |
| 탑승 1일 전 | 20% | 50% |
| 탑승 당일 | 50% | 50% |
| 출발 후 | 70% | 100% |
| 도착 후 | 100% | 100% |
즉, 예약 당일에 취소하거나 탑승하지 않으면 페널티가 강력합니다.
2025년 확대 시행, 더 많은 노선에서 사용 가능!
2025년 8월 11일부터 광역버스 좌석예약제를 확대 시행합니다.
- 기존: 65개 노선, 하루 150회 운행 → 확대: 68개 노선, 하루 170회 운행으로 증가
- 적용 지역: 수원, 용인, 성남, 의정부, 남양주, 안양 중심
- 세부 확대 내역 (일간 운행 횟수):
-
지역기존확대
수원 42회 48회 용인 34회 41회 성남 9회 11회 의정부 2회 4회 남양주 12회 13회 안양 3회 4회
이와 함께, 예약 차량의 실시간 위치 확인 기능, 비예약자의 결제를 차단하는 단말기 개선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혼용 운영 방식으로 유연한 탑승
좌석예약제는 전용제와 혼용제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전용제: 예약자만 탑승 가능
- 혼용제: 예약자가 우선 탑승, 남은 좌석에 비예약자도 탑승 가능
수요가 많은 인기 노선과 이용객이 많은 혼잡 노선을 중심으로 혼용제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MiRi와 DIGI LOCA 앱 사용법 및 특징
MiRi 앱
- 공식 명칭: Mobile Instant Reservation Infra
- 국토교통부, 경기도,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주)위즈돔이 공동 개발앱 주요 기능:
- SNS 연동 및 간편 회원가입(네이버/카카오 등)
- 예치금 충전 및 자동 결제
- 즐겨찾기 기능: 자주 쓰는 노선 저장
- 실시간 도착 알림 및 예약 차량 위치 표시
DIGI LOCA 앱
- 기존 MiRi와 동일한 좌석예약 기능을 제공하며, 플랫폼을 확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용자 후기 – “출근이 편해졌다!”
실제 사용자 피드백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출근길에 미리 좌석 예약하고, 정류장만 가면 바로 앉는다. 지각이 사라졌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앱 예약이 너무 빨리 마감되는 문제 및 좌석 여유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 부족을 개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마무리 정리 – 이제 기다릴 필요 없는 광역버스
‘광역버스 좌석예약제’는 직장인들의 고민인 혼잡과 대기 시간을 확실하게 줄여주는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시간과 좌석을 미리 예약하고, 지정된 버스에 바로 탑승할 수 있으니 출근길이 훨씬 여유로워집니다.
2025년 8월부터 더 많은 노선과 기능이 확대 시행되므로, 출퇴근 스트레스 없이 쾌적한 교통 경험을 누리시려면 지금 바로 MiRi 또는 DIGI LOCA 앱을 설치해보세요!